< 알렉산더 테크닉 특강 안내 >

 

 

일시 - 1회 4월 11일 13시 ~ 15시

2회 4월 18일 13시 ~ 15시

장소 – 추후 공지

    

 

호주 출신 연극 배우였던 프레데릭 메사이어스 알렉산더(1869~1951)가 연구, 발전시킨 ‘알렉산더 테크닉’은 심리- 육체를 골고루 다루며 개개인 스스로가 신체, 정신 및 감정을 다스리며 조절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목을 자유롭게 하여 머리를 앞으로, 위로 향하도록 하라’는 알렉산더 테크닉을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키워드이다. 즉, 목의 긴장을 풀어주고 머리를 앞으로, 위로 보내면 척추는 압박 받지 않으며, 척추는 저절로 바른 상태를 유지하고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원리이다..

 

스트레스로 인해 과다 사용된 근육긴장 및 잘못된 습관들을 인식시켜주고 변화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알렉산더 테크닉’은 몸을 잘 사용하는 방법을 우회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인지시켜주고, 우리 몸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편안하고 바람직한 몸의 사용법을 통하여 습관을 배제한 효율적인 연습이 가능하게끔 돕는다. 연주 실력 향상은 물론이요, 무엇보다도 내면의 고요함 가운데 ‘나’를 관찰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 회복에도 지대한 영향을 준다.

 

우리나라에서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원, 숙명여대 피아노 페다고지 대학원, 경희대학교 음대, 한양대학교 관현악과, 성신여대 성악과, 단국대학교, 침례신학대학교 등에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런던 왕립음악원, 길드홀 스쿨, 파리 고등국립음악원, 미국 줄리어드, BU. NEC 등 전세계 여러 음악 기관에서 가르치고 있다. 이 기법은 치유나 자세교정이 목적이 아니라, 늘 지금보다 가벼워지고 자유롭고 준비된 움직임을 추구하는데 의미가 있다.